원주시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리의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의사는 원주보건소 시간선택제 임기제 가급(5급 상당)으로 일반진료 및 만성질환자 관리, 건강진단서와 검사결과서 판정, 예방접종 예진 등을 맡게 된다. 보수는 수당을 제외하고 연봉(하한액) 5,000만 원 수준이다.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에 성과연봉을 추가 지급하고 5년 범위 내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직무관련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거나 8년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6급 또는 6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서 2년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원서는 원주시 총무과에서 상시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2월 중 채용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내년 4월이면 의료진료과에 근무 중인 의사 1명이 퇴임을 하게 된다”며 “보건소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시에서는 일찌감치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