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관 바이오칩 치매 진단 키트’ 대통령상 수상
‘모세관 바이오칩 치매 진단 키트’ 대통령상 수상
  • 신강현
  • 승인 2019.11.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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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기획부문 대통령상(대상) 수상
소량의 혈액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 판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출품한 창업아이디어 모세관 바이오칩 치매 진단 키트가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JHK메디컬사이언스팀의 모세관 바이오칩 치매진단키트 모세관 바이오 칩 기술을 이용, 소량의 혈액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과 치매 진행 정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치매 진단 검사다. JHK메디컬사이언스팀은 치매 및 관련 질병의 현황 파악과 치매 진행 단계별 가이드라인 설정 등에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며, 치매 진단 키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승인절차 진행 등에도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밝혔다. 김승택 원장은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기반의 혁신창업 사례를 발굴한 뜻깊은 자리였다, 보건의료빅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공유와 품질향상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성공창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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