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지난달 21,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복지시설 직원 및 유관기관과 민간지정위탁요양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민참여 보훈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대회’와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제1회 보훈복지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두 대회는 모두 보훈요양원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공모전에서는 전남대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봉치(봉사를 통한 치유)팀의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어요’가 대상을 수상했고, QI 경진대회에서는 대구보훈요양원의 ‘요양원 낙상 사고율 10%감소’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양봉민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표된 작품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켜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요양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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