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억 원 투자, 104명 신규 고용
‘허니버터 아몬드’로 유명한 (주)길림양행이 원주에서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달 29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주)길림양행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원주기업도시 2만 4,956㎡ 부지에 216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원주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100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주)길림양행은 지난 1988년 7월 설립된 이후 아몬드와 땅콩, 믹스너트류를 주력으로 하는 과자 및 코코아 제품 전문 제조업체이다. 지난해 1,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날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경기도 광주에서 40분, 수도권 1시간 내외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신규 투자를 원하는 수도권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