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29곳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농장에서 집으로’(원주), ‘자연에 버리다’(강릉), ‘문화창작소광부댁협동조합’(정선) 등이다. 앞으로 3년간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사회보험료, 시설비 등 분야의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들은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년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총 사업비 81억 5,500만 원(국비 75억 2,600만 원·도비 6억 2,900만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정으로 도내 사회적기업은 262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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