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본, 한국 예술가 참여
지난 7~8일 문막시장
지난 7~8일 문막시장
후용공연예술센터(대표 이은아)는 호주, 일본, 한국 등 3개국 공동창작 쇼케이스 ‘우리읍내’를 지난 7~8일 문막시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문막시장 안에 담긴 다양한 삶과 이야기들을 리서치해 연극, 시각예술, 사운드, 영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재해석했다. 호주 사운드 아티스트와 영상작가, 일본 설치미술가, 아트팩토리 후 윤기원 작가 등이 참여했다. 센터는 지난 겨울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예술가의 책방’을 지난 2일 오픈, 15일까지 운영한다. 문막의 빈 점포를 예술가의 창작 작업실로 운영하는 팝업 프로젝트로 올해는 니닉(김아영) 작가의 책방으로 꾸며졌다. 이 공간은 창작세계를 담아낸 공간이자 예술 서적을 구입·열람할 수 있는 책방과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아지트다. 예술가의 책방에서는 미술, 음악, 연극(연기), VR프로그램이 5차례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들이 문막을 찾을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http://www.hooyongartscentre.com, 페이스북/hooyongartscent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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