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310억 '바레인 프로젝트' 완수 기념식 개최
수출액 310억 '바레인 프로젝트' 완수 기념식 개최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2.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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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바레인 마나마서 열려
국가의료보험시스템 성공적 수출
인근 중동 국가에도 영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4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수출액 310억 원에 달하는 바레인 국가간겅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사업완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24개월 동안 진행된 바레인 프로젝트는 의약품관리시스템 건강보험정보시스템 의료정보활용시스템 국가진료정보저장소 등 심사평가 관련 핵심 시스템이다. 후속 사업으로 지난 9월 바레인최고보건위원회와 5년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시스템 통합관리와 기술지원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레인 국가보건계획(2016~2025) 가운데 국가의료보험 도입전략의 하나로 단순한 수출을 넘어 우리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 보건의료제도 개혁을 추진 중인 인근 중동 국가에 심평원 시스템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지난 6월에는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가 건강보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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