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병원, 식을 줄 모르는 온정의 손길
성지병원, 식을 줄 모르는 온정의 손길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2.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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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줄잇기 바자회’ 개최
DB농구단 김민구, 허웅 선수 팬사인회
수익금 전액 아동복지시설 전달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 제공]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 제공]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병원장 문진수)은 지난 51층 갤러리에서 환자, 보호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줄잇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지병원 전 직원이 모은 의류, 잡화, 도서, 유아용품 등과 떡볶이, 김밥, 핫도그 등 먹거리를 판매했다. 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네오플램 등에서 주방용품과 라면,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이밖에 DB프로미 프로농구단에서는 김민구, 허웅 선수의 팬사인회가 진행됐으며 선수들 사인이 담긴 농구공, 농구화, 유니폼 등을 기증받았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성지병원이 후원하는 아동복지시설(심향영육아원, 천사들의 집, 원주아동센터, 성애원) 4곳에 선물과 물품구입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성지병원 문진수 병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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