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무려 4만CC 헌혈 ‘화제’
27년간 무려 4만CC 헌혈 ‘화제’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2.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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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8전비 최동기 원사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최동기 원사가 200회 헌혈을 하는 모습 [공군 제8전투비행단 제공]
△최동기 원사가 200회 헌혈을 하는 모습 [공군 제8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하 8전비) 은 지난 5일 원주시 헌혈의 집에서 항공정비전대 소속 최동기(46) 원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 원사는 고등학교 재학시절인 1992년 부터 꾸준히 헌혈을 시작했다. 1회마다 400cc의 혈액을 채혈했던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헌혈양은 4cc에 이른다. 이는 사람 몸속에 있는 혈액량(4000~5000cc)20배 분량이다. 최 원사는 또 부대 내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동료들과 주 4회 이상 주기적인 운동과 체중관리를 실천해왔다. 최 원사의 헌혈 독려로 항공정비전대에는 헌혈 100회 달성자가 5명에 달하고 50회 달성자도 5명에 이르고 있다. 최동기 원사는 평소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좌우명으로 삼고 몸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우리 공군에 앞으로 헌혈 문화가 더 많이 확산돼 동참하는 더욱 더 전우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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