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원주의 ‘따뚜 공연장’을 더 활성화시키자
[독자투고]원주의 ‘따뚜 공연장’을 더 활성화시키자
  • 민다솔
  • 승인 2019.12.15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다솔(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3학년)
△민다솔(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3학년)

최근 원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올 상반기 원주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287만 7,000여 명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으로 210만 명으로 77만 7,000여 명이 증가했다. 출렁다리와 치악산 등을 비롯해 여러 관광지로 인해 원주의 관광객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원주는 또 우선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복합체육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양한 음식집들도 새로 생겨나고 대형마트 및 AK PLAZA, 중앙시장 등의 쇼핑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편으로는 여주와 원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연장선이 2024년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을 50분대면 갈 수 있게 되어 서울과 경기권에 사는 사람들도 쉽게 원주를 방문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원주는 점점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원주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오늘날 원주의 많은 축제가 열리는 따뚜 공연장을 소개하려고 한다. 따뚜 공연장은 원주시 단구로에 있는 야외 대형 공연장으로 약 4,200석의 좌석과 4개의 연습실, 야외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다. 원주의 큰 축제였던 ‘다이내믹 댄싱카니발’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서트나 판소리, 또는 아이들을 위한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렇게 많은 공연을 함으로써 가족들, 연인, 친구들 간의 추억도 생길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한국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원주 따뚜 공연장을 한국인들 위주가 아닌 외국인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각 나라마다 유명한 음식들을 파는 것뿐만 아니라 체험 거리도 그 나라의 유명한 제품들을 만듦으로써 문화 교류가 생기고, 더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외국인들이 마냥 공연에서만 춤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직접 춤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다른 지역 관광객들도 재미를 느낄 것 같다.

따뚜 공연장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단계동에도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이나, 다른 지역민들이 원주에 와서 외국인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만들었으면 원주도 더 많은 관광객으로 가득 찰 것으로 생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