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 시의원 “드론산업을 육성하자”
곽문근 시의원 “드론산업을 육성하자”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2.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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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전담부서 만들어 시책 추진해야"
[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의회 곽문근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1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드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원주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곽 의원은 오는 2025년 국내 드론 제작시장 규모가 1,940억 원에 이르고 활용시장은 6,332억 원에 이를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드론과 관련한 35건의 규제를 개선한다는 장기 전략이 마련되는 등 국내 드론 사업의 활성화가 가속되고 있어 원주시도 드론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의원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 드론 사용사업 등록현황을 보면 2013년 원주시에 주소지를 둔 민간 사업장이 문을 연 이후 20165곳에서 2018년에는 14곳으로 늘어났다. 또 공공분야 역시 도시 홍보영상 촬영, 농작물 방제에 활용되고 있어 드론을 이용한 업무 영역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어 곽의원은 부산을 포함한 20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드론 또는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한 상태라며 전담인력이 1명에 불과한 원주시는 드론산업 전담조직을 적극적으로 구성,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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