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원주시 돼지문화원 장성훈 대표가 농촌진흥청 주관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발에서 축산 분야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997년부터 종돈개량을 통한 브랜드육 개발 및 유전자 연구개발로 건강하고 육질이 우수한 돼지고기 ‘치악산금돈’ 원료육을 생산했다. 그는 이번 선발에서 치악산금돈을 1차 가공한 신선육과 2차 가공한 돈가스, 떡갈비, 소시지, 육포, 양념육, 곰탕 등 육가공제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성훈 대표는 “앞으로도 축산물 생산업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고품질의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실시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축산,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분야별로 1명씩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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