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000만 명 돌파 ‘눈앞’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는 지난 22일 강릉선 KTX 개통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강릉역 맞이방에서는 ‘7080 버스킹 공연’과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가 진행됐다. 또 강릉역·평창역·만종역에서 철도 이용고객에게 다과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12월 22일 개통한 강릉선 KTX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것을 비롯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강릉선 KTX는 평일 편도 16회, 주말 26회 운행하고 있다. 2년간 누적이용객은 952만 명을 돌파하였고, 내년 1월 누적이용객 1,0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내년에는 강릉선 KTX 동해역 연장 운행이 예정돼 있다. 한병근 강원본부장은 “강원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강릉선 KTX를 사랑하고 아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객 사랑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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