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2017년부터 기간제 및 파견·용역 근로자 등 1,293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또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 실현, 합리적인 인사·임금 체계, 처우개선 마련 등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해 당사자 간 충분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원활하게 전환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의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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