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용호 중앙위 부의장, 15년째 선거 도전...“이번이 마지막”
자유한국당 윤용호 중앙위 부의장, 15년째 선거 도전...“이번이 마지막”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12.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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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도의원·국회의원 4번째 도전

내년 21대 총선에서 원주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자유한국당 중앙위 윤용호(66)부의장의 선거 도전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윤 부의장은 지난 26“21대 총선 도전이 마지막이다당 공천티켓을 거머져 본선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21대 총선을 비롯해 모두 4번째 선거 도전에 나섰지만 돌아온 것 패배의 쓴잔. 6회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도의원선거에 출마해 새정치민주연합 구자열 후보에게, 7대 도의원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당내 경선에 나섰으나 김학조후보에게 각각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지금까지 15년째 선거에 도전했다당내 경쟁이 치열하지만, 인지도가 높고,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서 경쟁력이 있다고 그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 부의장은 초등학교 교사인 부인으로부터 이젠 그만 출마하라는 잔소리를 들었지만 설득한 끝에 결국 자식들과 집사람이 도와주기로 했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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