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십시일반 마련
학성감리교회는 지난 26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1,200여 명의 신도들이 마련한 1,0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3,860kg을 전달했다. 학성감리교회는 10여 년 전부터 차상위계층 3가구에 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포함해 독거 남성노인 20가구에 매주 1회 반찬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단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쌀 460kg을 지원하기도 했다. 학성감리교회 김홍구 담임목사는 “뜻깊은 날을 맞아 원주시 저소득 가정에 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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