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장애인 자립기반 제공
심사평가원, 장애인 자립기반 제공
  • 심동희 기자
  • 승인 2020.01.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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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운영 카페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 개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30일 원주 본원 2동 화경원에서 지역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자활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바리스타, 파티시에 등 직업훈련을 이수한 장애인이 카페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약 119㎡를 무상 제공하고, 개소식에 맞추어 초기물품 및 기자재 등을 후원하는 등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에서는 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지역 장애인들이 베이커리, 커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승택 원장은 “카페가 앞으로 번창하여 이곳에서 많은 지역 장애인분들이 자립·성장하길 기원하며, 조금 느릴 수도 있지만 넉넉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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