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2020년 농촌여성 실용 교육 및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농촌여성 실용 교육 및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은 사회여건 변화에 대응한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 습득과 전통생활문화 계승발전, 취미교양 교육의 기회 제공 및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2개월 과정, 23개 반, 43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촌여성 실용 교육은 요리, 전통주, 제과, 천연염색, 양말목 공예 등 5개 반이 운영된다.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은 댄스, 우쿨렐레, 오카리나, 장수춤, 전통무용, 몸펴기운동, 난타,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9개 과목으로 총 1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한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에게 전문기술 습득 및 취미교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 건강증진은 물론 겨울철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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