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내달부터 6월까지 2020년 상반기 ‘다문화 일일 체험’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일일 체험’은 원어민 강사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인사말 배우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을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아동기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737-4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38회 운영에 8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새로운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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