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확대, 주차 공간 확보, 경관 개선
교통환경 개선사업비 2억 8,000만 원 확보
교통환경 개선사업비 2억 8,000만 원 확보
원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평가에서 회전교차로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속적인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와 더불어 회전교차로 진입 구간 노상 주차 공간 확보, 보행자 안내 시스템 설치, 경관 개선 등이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치 예정인 회전교차로 5개소 가운데 2개소에 대해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비 2억 8,000만 원 지원이 확정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으로 2021년 사업 추진 시에도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시 주도의 회전교차로 설치는 물론 택지 개발, 도로 신설 등 각종 개발 사업 시 계획 단계부터 회전교차로 설치를 사업에 반영하도록 유도해 예산 절감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등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주시를 교통안전 제일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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