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18개 시·군 85개 사업 780억 원 지원
원주지방환경청은 2020년 하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 총 126개 사업에 국고 1,19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환경청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강원지역 18개 시·군에 85개 사업에 780억 원을, 충북지역 5개 시·군, 41개 사업 414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는 하수관로 정비 409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 253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160억 원 등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올해 확보된 예산의 정상 집행을 위해 각 지자체별로 철저한 사업추진과 집행관리를 독려할 예정이다”며 “1월부터 시·군별로 교부금 신청 및 월별 추진계획을 제출받아 추진현황과 집행상황 점검을 실시, 적정 집행여부에 따라 국고보조금의 증액 또는 삭감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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