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생활 균형지수’ 평균이하
강원 ‘일-생활 균형지수’ 평균이하
  • 심규정
  • 승인 2020.0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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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지역별 조사 결과

강원도 근로자들의 일·생활 균형지수가 전국 평균이하인 것으로 평가됐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8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 보고서따르면 경남도는 다른 시·도보다 일·생활 균형 개선 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생활 균형지수는 일, 생활, 제도, 지방자치단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로 구성된다. 일은 총 노동시간·초과근로시간·휴가기간 등을, 생활은 남성 가사노동시간 비중·가사분담에 대한 견해·일과 가족생활 우선도 등을, 제도는 여성 육아휴직 사용 사업장·남성 육아휴직 사용 사업장·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사업장을, 지방자치단체 관심도는 일생활균형 제도 확산 노력·관련 교육과 상담·담당 조직 유무 등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2018년 기준 전국 일·생활 균형 지수는 평균 50.1점으로 지난해 37.1점에서 평균 12점 높아졌다. 강원도는 49.7점으로 10개 시군과 함께 평균이하로 평가됐다. 부산 57.5, 서울 57.1, 충북 53.2, 세종 51.9, 전북 50.2점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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