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강원도 고용동향
지난해 12월 강원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8년 12월 74만 5,000명이던 취업자 수는 1년 만에 1만 5,000명 증가한 76만 명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자 42만 6,000명으로 1만 3,000명(3.0%), 여자 33만 3,000명으로 2,000명(0.6%)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 6,000명(8.8%), 건설업 6,000명(9.7%), 제조업 5,000명(9.5%)이 증가세를 견인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 명(-2.9%), 농림어업 1,000명(-1.7%),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00명(-1.0%)감소했다. 강원지역 취업자 수는 지난해 7월 84만 8,000명, 8월 85만 1,000명, 9월 84만 7,000명, 10월 84만 1,000명, 11월 83만 4,000명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강원지역 고용률은 58.2%로 전년 동월(57.2%)보다 1.0%, 실업률은 4.9%로 전년 동월(2.4%)보다 2.5% 각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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