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오는 3월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심의
학교폭력, 오는 3월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심의
  • 원주신문
  • 승인 2020.0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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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전경
△강원도교육청 전경

강원도교육청은 20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어울림 프로그램, 병원 Wee센터 등 전반적인 학생생활교육 내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발생한 사안에 대하여 기존 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아닌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사안을 심의한다. 이를 위해 직접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해 2월중 도교육청 주관으로 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장 연수와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연다. 또한 올해 195개교의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정하여 학급당 11차시 이내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울림프로그램은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교육으로 국어, 도덕, 사회 등의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에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어울림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69명의 컨설딩단을 구성했다. 오는 30일 강원대병원 Wee센터 개소식을 열고, 자살, 자해, 사고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사안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 해결제를 통해 학생들의 관계회복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폭력대책심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병원Wee센터가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상담치료를 지원하여 위기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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