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홈페이지 통해 공고
오는 24일까지 접수 마감
오는 7월 정식 출범 예정
오는 24일까지 접수 마감
오는 7월 정식 출범 예정
원주시는 7월 출범 예정인 시설관리공단의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앞서 이사장, 비상임이사(4명) 등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자격·심사 기준을 확정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이사장은 정부 또는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및 기업체(종업원 100인 이상) 상임 임원 3년 이상 경력자, 공무원 4급 이상 경력자 등이 응모할 수 있다. 비상임이사는 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법률전문가, 경제 관련 임원의 단체, 5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TF팀(☎737-2591)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7년 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용역과 주민공청회를 거쳐 지난해 시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됐다. 시는 3월까지 임원 채용과 설립등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은 공영버스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도시교통사업을 비롯해 가로 청소와 쓰레기종량제 봉투 공급 등 도시환경사업, 종합운동장 등 7개 시설을 관리하는 체육 사업을 담당한다. 또 추모공원과 간현관광지, 근로자종합복지관, 농산물도매시장 등도 위탁 운영한다. 공단은 상임 이사장을 비롯해 비상임 이사와 감사 등 임원진과 3본부 6개 팀 311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공단 사무실은 명륜동 옛 원주소방서 2, 3층을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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