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토양오염 조사결과, 전 지점 기준 이내로 안전
강원도 토양오염 조사결과, 전 지점 기준 이내로 안전
  • 원주신문
  • 승인 2020.02.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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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북 11개 시·군 132개 지점

원주지방환경청은 2019년도 토양측정망 운영결과 강원지역 조사대상 133개 전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 미만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청에 따르면 중금속 8종은 토양오염우려기준 대비 0~30% 수준이며 유기인화합물,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CB), 시안(CN),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BTEX) 등 유해물질은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토양측정망은 전국적인 토양오염 추세를 파악해 토양오염예방 등 토양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청은 강원·충북 23개 시·군 내 265개 지점의 조사를 담당하며, 홀수년에는 133개 지점(강원), 짝수년에는 132개 지점(강원·충북)에 대해 지목별로 토양오염물질 11~22개 항목을 연 1회 분석하고 있다. 환경청은 올해에도 3월부터 132개 지점에 대한 토양시료채취를 기점으로 2020년도 토양측정망 운영을 시작해 1년간의 운영결과를 내년 1월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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