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주의보 발령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주의보 발령
  • 원주신문
  • 승인 2020.02.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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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데다가 이번 주부터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아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 조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해빙기에는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 붕괴와 전도 사고를 비롯해 야외활동 증가로 빙판 붕괴, 산악, 산불,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강원소방은 대책추진기간 동안 저수지, 낚시터 등을 집중해서 순찰한다.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관리주체인 자치단체와 협의해 경고표지판, 구조장비도 설치·보수한다. 또 빙판 붕괴사고에 대비하여 특수구조대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주진복 방호구조과장은 “해빙기에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얼음두께가 얇아 절대 진입해서는 안 된다”며 해빙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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