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용제, 오는 9월 11일~20일까지 개최
전국무용제, 오는 9월 11일~20일까지 개최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2.23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악예술관·댄싱공연장 일원서
16개 시·도 대표팀 기량 뽐내
사전축제, 부대 행사 등 프로그램 ‘다채’

원주시는 오는 911일부 터 20일까지 10일 동안 치악예술관,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제29회 전국무용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원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강원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메인 축제, 사전축제,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메인 축제는 치악예술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소극장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의 경연으로 진행된다. 단체부문은 매일 2개 팀이, 솔로·듀엣부문은 매일 4~8개팀이 각각 공연을 펼친다. 수상팀에는 총 7,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춤 서비스도 강원도 전역에서 선보인다. 전국공모경연수상자, 서울무용제결승경연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4마리백조 페스티벌이 댄싱공연장 프린지무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인정받는 월드스타 발레공연이 춘천백령아트센터에서 무대에 오른다. 부대행사로는 예술아트플리마켓이 치악예술관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전시장 등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1일 다이내믹 댄싱공연장에서, 폐막식은 20일 치악예술관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지상 최대·최장의 퍼레이드형 경연 퍼포먼스 축제인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20209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어서 원주는 그야말로 흐드러진 춤판이 어우러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