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중앙근린공원(2구역) 일단 한숨 돌렸다
민간 중앙근린공원(2구역) 일단 한숨 돌렸다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2.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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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등 8개 회사 의향서 제출
시 “6월말 까지 실시계획 인가 받아야”

LH가 사업을 포기해 무산위기에 놓였던 민간 중앙근린공원(2구역)조성사업이 일단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민간 중앙근린공원(2구역)조성사업 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한국토지신탁, 중원종합건설(주), 제일건설(주), 한국자산신탁(주), ㈜반도건설, ㈜탑랜드, ㈜호반건설, 혜림건설(주) 등 8개 회사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마무리해야 함에 따라 관련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내달 2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는 한편 내달말까지 제안서평가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원주시 무실동 산 23일대 318,000에 추진 중인 민간 중앙근린공원조성사업은 236,000는 공원으로 조성해 원주시에 기부채납하고, 81,714(사유지)는 아파트,상업시설로 조성하게 된다. 당초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LH는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지난달 원주시에 사업포기를 통보해 사업차질이 우려됐다. 이에 대해 원주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주변경관과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제안서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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