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21일 봉산동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서 민긍호 의병장 순국 112주기 묘제를 봉행했다. 민긍호 의병장은 일본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 해산되던 1907년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을 규합해 무장봉기를 시작했으며, 1908년 2월에는 충청도와 경기도 일원까지 진출하며 100여 차례 전투를 벌여 일본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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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21일 봉산동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서 민긍호 의병장 순국 112주기 묘제를 봉행했다. 민긍호 의병장은 일본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 해산되던 1907년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을 규합해 무장봉기를 시작했으며, 1908년 2월에는 충청도와 경기도 일원까지 진출하며 100여 차례 전투를 벌여 일본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