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7~21일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요양병원은 1,479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가운데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관리 상태, 종사자와 간병인의 특별입국절차 대상국가 체류 이력 및 업무배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외국인 종사자와 2월 해외 출입국 내역이 있는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1,066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여부, 외국인 종사자 및 해외 출입국 이력 종사자 관리 및 업무배제 조치 여부,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 및 조치사항, 방문객 및 면회자 통제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통하여 환자와 수급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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