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원주 다문화가족 20여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니터링팀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중국어·영어 능통자를 추천받아 구성된 모니터링팀의 주요 업무는 국내 입국 전 설치한 자가진단앱의 가동여부 확인과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1339 콜센터 신고 등 지침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이다. 김선민 코로나바이러스대책추진단장은 “심사평가원과 지역 다문화가족이 함께 전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원주시가족지원센터와 상생하고 협력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