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못 말리는 열공 모드
원주시의회, 못 말리는 열공 모드
  • 심동희 기자
  • 승인 2020.02.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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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법규연구회·대중교통연구팀, 본격 활동
“내실 있고 생산적인 의정활동 매진”
△원주시의회 대중교통연구팀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의회 대중교통연구팀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자치법규연구회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자치법규연구회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의회가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원 연구단체를 속속 구성해 내실 있고 생산적인 의정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조용기)는 지난 20 원주시의회 담소방에서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자치법규 연구를 통한 지방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출범한 연구회는 조용기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장영덕(간사), 이재용, 곽희운, 김정희, 곽문근, 최미옥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의는 자치법규의 어려운 한자 및 일본식 표현 문구정비, 상위법령 위반 및 유명무실한 자치법규 정비를 목표로 월별 세부 활동계획, 타 지방의회 벤치마킹 및 전문가 초청 연찬회 개최 등 연구 활동 방향과 연간 일정이 논의됐다. 조용기 대표의원은 행정의 근간이 되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자치법규에 대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원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대중교통연구팀(대표의원 전병선)이 지난 19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앞으로 대중교통 운영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점검하고, 교통전문가 및 교통·운수업체와 간담회,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수 정책을 발굴, 시민 삶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대중교통연구팀은 지난달 20일 전병선 대표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이용철, 조상숙의원, 한국당 황기섭, 유선자, 조창휘 의원 등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병선 대표의원은 앞으로 타 자치단체와 비교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주시 대중교통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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