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원주신협 최흥규 이사장 취임
제17대 원주신협 최흥규 이사장 취임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03.0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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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노력”
여가활동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제17대 원주신협 최흥규 이사장
△제17대 원주신협 최흥규 이사장

원주신협 본점에서 최근 열린 임원선거에서 제17대 이사장으로 최흥규 이사장이 선출됐다. 최흥규 원주신협 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만큼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창업·대출시에 제1금융권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일들을 지원하는 등 문턱을 낮추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댄스교실, 난타, 중국어교실 등 8개 문화교실을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원주신협은 중앙·자유시장을 중심으로 태동된 기관이기 때문에 침체되고 있는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또 “무엇보다 직원들이 조합원들을 위한 심부름꾼 역할을 자처할 수 있도록 전직원 정서함양교육과 함께 능력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형조합으로써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횡성 갑천고교, 상지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상지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최 이사장은 원주신협 총무·기획·홍보과장, 감사를 거쳐 15대, 16대 이사를 지냈다. 지난 1973년 11월 업무를 개시한 원주신협은 조합원 1만 7,431명, 자산 3,717억 원으로 도내 신협 중 최다 자산규모이다. 최 이사장은 끝으로 “자산 5,000억 원 조기 달성을 통한 선도조합유지와 예금금리 및 배당은 최고, 대출금리는 최저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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