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 ‘탐방로 예약제’는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탐방로에 대하여 산불조심기간에 예약을 통한 입산을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 확대로 곧은재 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km가 운영된다. 예약은 방문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res.knps.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을 위해 곧은재·행구 탐방지원센터에서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된다. 최성훈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 운영에 따른 산불위험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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