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 KTX, 동해역까지 달린다
강릉선 KTX, 동해역까지 달린다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3.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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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정동진·묵호·동해역 연장 운행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2일부터 강릉선 KTX를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강릉선 KTX는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양평~만종~진부~정동진~묵호~동해 구간을 운행한다. 따라서 서울에서 환승없이 동해까지 2시간 40분 만에 갈 수 있다. 동해행 KTX는 평일 8·주말 14회 왕복으로 운행하고, 강릉~동해 구간은 셔틀열차가 평일 20·주말 22회 왕복 운행한다. 강릉선 KTX의 요금은 성인 기준 서울 출발 3만 1,300, 청량리 출발 2만 9,700원이다. 승차권 예매는 전국 역 창구나 코레일톡, 한국철도 홈페이지(letskorail.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근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동해역 연장 개통을 위해 지자체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동해안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KTX와 동해안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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