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원주문화재단,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3.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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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연합회·지역문화진흥원 주관
3개 프로그램 선정…수준 높은 공연 계획
“문화가 있는 삶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원주문화재단은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3가지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은 지역의 우수공연을 선정하여 전국 문예회관에 유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공연은 원주문화재단과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 -두드림, 공기의 파동으로 서로를 잇다이다. 치악예술관, 정동극장, 러시아 등에서 공연하며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을 개최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뮤직 테라피 콘서트를 통해 음악과 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4~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치악예술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문화 참여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에서는 원일로 139(일상을 구석구석)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생활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특강프로그램과 동아리 대상 역량 향상 프로그램인 생활문화센터 소속동아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0월 생활문화센터 기획프로그램을 총망라한 생활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760-9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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