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3.1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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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관리 3곳 임대단지 총 99개 업체 대상
6개월간 35% 임대료 인하 결정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국‧내외 마케팅, 원자재 수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단 입주기업들을 위해 3~8월 임대료를 35% 인하한다고 밝혔다. 임대료 인하 적용 단지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태장임대공장, 동화임대공장 등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관리하고 있는 3곳 임대 단지 총 99개사다. 정부에서 제시한 공공기관 임대료 인하 기준 최대를 적용한 인하율 35%가 적용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는 의료기기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관련 기업지원 정책 안내를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더불어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강원권 의료기기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기업 대상 신청 및 접수를 받아 생산제품 홍보자료를 작성하여 도내 기관 및 전국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백종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의료기기 기업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 및 기업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예정이니, 함께 위기를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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