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지원 대책 촉구”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지원 대책 촉구”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03.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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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조상숙 의원 5분발언
체크카드 형태로 시민들에게 10만 원씩 지급
카드수수료 확대지원사업
배달앱 직접 구축

조상숙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1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영세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고통이 커졌다”며 "재난국민소득 실시로 코로나 보릿고개를 극복할 것”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석까지 한시적으로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이나 체크카드 형태로 모든 시민에게 10만 원씩 지급하는 것”을 촉구하고 “부담이 크지만 선별이 아닌 일괄 균등 지급으로 시행준비 기간을 없애고 효과를 빠르고 확실하게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을 위한 카드수수료 확대지원사업과 배달앱 구축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배달앱을 원주시에서 직접 구축해 운영한다면 고용효과는 물론 현실적으로 배달앱에 가입하지 않고는 영업하기 힘든 수많은 가게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가 충분히 논의해서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배달앱 이용에 따른 수수료를 없앨 수 있다면 시는 영세자영업자가 장사하기 가장 좋은 곳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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