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확산 막기 위해 접촉 줄여야”
“증상 있는 경우 3~4일 경과 관찰해야”
“증상 있는 경우 3~4일 경과 관찰해야”
원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콜센터와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것으로 △직원 간 또는 방문객 등과 악수 등 접촉하지 않기 △사업장 종사자의 좌석 간격 1m 이상 유지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 교차 실시 △일정 거리를 두고 식사하기 △다중이용공간 일시 폐쇄 △집단행사와 소규모 모임, 출장 연기 또는 취소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아울러 전파 방식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도 함께 주문했다. △마주 보고 대화할 때 2m 거리두기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고 기침하기 등 침방울(비말)로 인한 전파 방지와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노출 표면 깨끗이 닦아주기 등 노출 표면 접촉으로 인한 전파 방지를 준수해야 한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3~4일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사전에 원주시 보건소(☎737-4065)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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