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새로운 행복을 찾아
[기고] 새로운 행복을 찾아
  • 최석용
  • 승인 2020.03.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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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용 [원주지역자활센터장]
△최석용 [원주지역자활센터장]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삶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지역자활센터는 그 안에서 삶의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강원도내에 있는 18개 지역자활센터 중 저희 원주지역자활센터의 운영목적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함에 있습니다. 원주지역자활센터 또한 이를 위해 지역유관단체 및 자활 참여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원주지역자활센터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원주지역자활센터는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으로 2001년 7월 개소한 이후 19년이란 시간동안 모 법인의 기본이념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업과 많은 경험을 통해 현재 자활근로사업단(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도우미형, 사례관리), 자활기업, 자산형성지원사업, 돌봄사회서비스사업(노인돌봄, 가사간병, 딸내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4개의 사업안에서 세부적으로 나뉘어 참여자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맞춤형 자활지원 계획 및 자립 경로 수립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효과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게이트웨이사업, 자원순환형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약병재활용품사업, 자활기업과 연계하여 허브재배 및 화분 판매하고 있는 해피팜 사업, 쇼핑팩 제작하고 있는 해피투게더사업, 이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노인성 질병을 가지고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일반장기요양, 만 65세 미만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만 65세 이상 요양등급 외자를 위한 노인돌봄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신규자활사업으로 ‘카페IN’을 지역자활센터 내에 오픈하여 센터 참여자들과 지역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였으며, 커피 푸드트럭을 준비하여 추 후 지역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준비를 통해 자활기업으로의 자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해피푸드’와 ‘크린아트‘ (가명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피푸드’는 자활참여자 분들과 원주시민이 적은 비용으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식지원사업으로 현재 치악로 주변에 오픈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크린아트’는 세탁(침구류 등)을 위한 사업으로 빠른 오픈을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주지역자활센터는 힘들고 어려운 분들과 함께 이웃으로, 친구로, 동료로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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