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스마트 양묘 시스템 운영
북부산림청, 스마트 양묘 시스템 운영
  • 심동희 기자
  • 승인 2020.03.26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50억 원을 투입해 용문 양묘사업소에 구축한 스마트 양묘 시스템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상기후와 농산촌 지역 양묘 인력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스마트 양묘는 온실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센서·환경제어시스템을 통해 생육환경을 측정하고 온·습도, 양액 등을 자동·원격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온실 7,696㎡에서는 2년생 낙엽송 묘목 90만본(300ha 조림 가능)을 생산한다. 최수천 청장은 “스마트 양묘 시대 개막으로 고품질 묘목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생육 조건과 재배 방식을 찾아 묘목을 키우는 지능화된 차세대 스마트 양묘 기술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