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6개월 전 노선 무제한 탑승권 출시
플라이강원, 6개월 전 노선 무제한 탑승권 출시
  • 원주신문
  • 승인 2020.03.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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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선 무제한 탑승 가능 ‘인피니 티켓’
6개월간 국내·국제선, 성수기, 주말 상관없이

플라이강원은 6개월간 국내·국제선 등 전 노선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상품인 ‘인피니 티켓(Infini Tick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피니 티켓’은 항공 회원권 개념의 프로모션으로 플라이강원이 취항하는 전 노선을 패키지 성격에 따라 6개월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티켓이다. 구매 대상에 따라 총 6가지 종류다. △본인 1인이 구매하는 ‘인피니 혼행’ 49만 5,000원 △본인 + 1인 무기명 ‘인피니 커플’ 99만 원 △법인을 대상으로 한 10인 지정 ‘인피니 컴퍼니’ 399만 원 △본인 + 2인 동반 탑승 (6인 지정) ‘인피니 패밀리1’ 135만 원 △본인 + 3인 동반 탑승 (7인 지정) ‘인피니 패밀리2’ 172만 원 △본인 + 4인 동반 탑승 (8인 지정) ‘인피니 패밀리3’ 205만 원 등이다. ‘인피니 티켓’의 모든 티켓은 원하는 만큼 전 노선 중복 탑승이 가능하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한 패키지당 왕복 3회 탑승할 경우 항공운임 기준 왕복 약 13~14만원에 탑승하는 것”이라며 “특가 이벤트를 기다리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언제든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약 9개월이며 국제선은 첫 탑승일로부터 6개월간(2021년 말 기한) 유효하다. 주말 및 성수기 탑승이 가능하나 4월29일~5월5일(석가탄신일, 노동절, 어린이날) 및 9월30일~10월4일(추석)은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행하고 있다. 앞서 양양~제주 국내선을 시작으로 양양~타이베이, 양양~클락 국제선에 취항했다. 올해는 카오슝, 타이중, 마닐라, 하노이, 호치민, 홍콩, 나리타, 오사카, 중국 노선 등의 취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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