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코로나19 진단검사·자가격리 강화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진단검사·자가격리 강화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03.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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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보건소 입국자 사전 신고·접수제

강원도는 미국발 입국자 특별검역이 시행된 27일부터 도내로 들어오는 유학생, 교민 등 해외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해외 입국자들로 인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도민들의 불안 해소와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음성인 경우도 미국·유럽발 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를, 다른 지역 국가 입국자는 능동감시 등 긴급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검사대상 시점은 유럽발 입국자 검역 강화조치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이며, 도내 입국자 중 무증상자도 소급하여 시행한다. 이와 함께 해외 입국자의 파악·관리, 진단검사, 자가격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해외 입국자 신고 및 사전접수제도 운용한다. 또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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