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모아 마련한 100만 원…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
용돈 모아 마련한 100만 원…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
  • 원주신문
  • 승인 2020.04.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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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초면 유명시(남·77) 씨는 지난달 26일 원주시청을 찾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명시 씨는 “개인 용돈을 모은 돈으로 밤새 고민하다 마음이 변할까 봐 아침 일찍 오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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