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국내 여행간행물 해외출판 지원 본격화
한국관광공사, 국내 여행간행물 해외출판 지원 본격화
  • 원주신문
  • 승인 2020.04.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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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국내 발간 여행간행물에 대해 해외출판을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두근두근 서울산책’, ‘두근두근 종로산책’ 등 2권의 여행도서에 대해서 해외출판을 위한 작업을 마치고, 대만을 시작으로 마카오, 홍콩에서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우수여행간행물 해외출판 지원사업 공모전(가칭)’을 통해 양질의 한국여행 간행물을 선정하고, 세계 도서시장에서 해외 소비자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판권 및 데이터 구입, 외국어 번역‧감수 및 편집, 인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출판사에서도 직접 한국여행 간행물을 기획, 출간토록 유도하는 데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제상원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해외 현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온라인 및 대형 서점에 유가로 배포되는 방식을 강화함으로써 방한여행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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