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보센터, 마약사범 현장 검거 결정적 역할
도시정보센터, 마약사범 현장 검거 결정적 역할
  • 원주신문
  • 승인 2020.04.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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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시정보센터(소장 이강식)가 마약사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시정보센터 CCTV 관제 요원은 지난달 30일 새벽 3시경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차량 안에서 주사기와 돈을 주고받는 현장을 포착했다. 이 사실을 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알려 112상황실에 연락해 마약 거래자 검거에 기여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람은 대마초와 필로폰을 판매한 A씨이며, 구매자 B씨는 추적 중이다. 이번 검거에 도움을 준 CCTV는 지난해 논의된 단계택지 범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 계획에 따라 새로 설치된 것이다. 이강식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편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정보센터에는 원주경찰서 파견 경찰관 3명과 36명의 관제 요원이 4조 2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히 해결하는 등 주요 상황을 통합 관리해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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