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 품질관리 수준 업그레이드 추진
의료기기업체 품질관리 수준 업그레이드 추진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04.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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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테크노밸리,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도입 예정인 국내 품질관리기준(GMP)적용 규격따라 국내 GMP 전환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용적합성평가 수행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올해 연말까지 총 7억 7,000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주요내용은 △GMP 국제기준 교육 △최신 GMP 도입을 위한 업체별 기술지원 △사용적합성 항목 적용방법 가이드라인 제공 등이다. ‘GMP 국제기준 교육’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강화된 최신 GMP 기준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올해 6월부터 5개 권역별로 총 5회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새로운 국제기준을 도입하려는 국내 제조업체 중 250개를 선정하여 위험관리 기법 적용 및 품질문서 작성 등의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수준을 최신 국제기준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wmit.or.kr)지원사업 공고 또는 사업담당자(☎760-6169)로 문의하면 보다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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