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문화예술 씨앗심기’ 강원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
‘한지문화예술 씨앗심기’ 강원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4.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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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예산 5,000만 원 확보
5월중 15개 유치원·어린이집 선정
수혜기관별 4차시 수업 진행 예정
△지난해 유아문화예술교육 [사진=한지개발원 제공]
△지난해 유아문화예술교육 [사진=한지개발원 제공]

사단법인 한지개발원 ‘한지문화예술 씨앗심기’ 프로그램이 강원문화재단 공모사업인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영·유아 대상 전인 교육프로그램인 ‘한지문화예술 씨앗심기’는 한지의 원재료와 한지의 고유 물성을 탐구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 조형활동, 설치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교육기관은 자체 공고를 통해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1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교육 수혜를 받게 된다. 수혜기관별 각 4차시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세부 프로그램은 1차시 ‘한지, 안녕?’, 2차시 ‘앗, 한지가 변해요’, 3차시 ‘한지는 어디에서 왔을까’, 4차시 ‘한지로 만드는 닥나무 숲 한지 놀이터’로 영유아 누리과정에 기반을 둔 수업이 진행된다.

영유아 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상 한지 교육프로그램 ‘빛나는 예술학교–한지가 좋드래요’, 초등학생 대상 ‘한지와 지내지길 바래’ 프로젝트도 준비 완료됐다. 올해 계획된 한지 교육프로그램은 기존의 틀에 박힌 미술수업, 체험활동에서 벗어나 한지가 예술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면서 지역의 문화자산인 ‘한지’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도 총 교육인원은 ‘한지문화예술 씨앗심기’ 영·유아 350여명, ‘빛나는 예술학교 –한지가 좋드래요’ 청소년 40명, ‘한지와 지내지길 바래’ 초등학생 3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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