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작품 집필 활동과 더불어 문학 큐레이터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학 수요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내달 상주작가를 공개 모집해 오는 6월부터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한연 관장은 “작가에게는 공공 일자리를, 원주시민에게는 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이 문학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737-4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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